도는 40개(도 20개, 시군 20개)의 판매부스를 운영,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을 널리 홍보한다.
참가업체 제품시식과 체험 행사를 병행해 직접 판매하며 미국 서부지역 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의령·함양·합천군에서는 군수가 직접 참가해 해당지역 특산물 홍보 세일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품목은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포함, 건강에 좋은 기능성 차, 항노화 식품, 아이디어 상품 등이다.
스토리가 살아있는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여 미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LA 한인축제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는 교민행사다.
한국문화체험·문화공연·시가 퍼레이드·농산물엑스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주지역 최대의 한인축제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에 참가하는 규모가 역대 최대인 만큼, 향후 도내 농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도내 농식품 업체들과 수출계약도 성사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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