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개최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둘째 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이성환 농협함안군지부장, 하영배 LH경남지역본부장, 차정섭 함안군수.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21일 오후 함안군 칠북면 령서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 하영배 본부장의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차정섭 함안군수, 이성환 농협함안군지부장, 진성고 삼칠농협 조합장, 차종갑 칠북면장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 차용섭 령서마을 이장과 LH 경남지역본부 직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이장 위촉, 기념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하영배 LH 경남본부장은 “경남지역 공공기관 제1호 명예이장으로 농촌사회공헌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영농철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등 정기적인 교류을 통해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명예이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경남의 기업 및 단체들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제의 범 경남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전역 17개 마을의 명예이장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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