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해반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해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기관, 시민 7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성폭력과 학교 폭력발생을 줄이고, 건전한 성문화정착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되찾고 안전하게 밤길을 거닐 수 있는 기본적 권리의 보장을 위해 실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해시 아동 여성안전지역연대는 각종 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 및 위기 시에는 신속한 보호지원 체계를 갖춘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등 10개 기관이 연대로 구성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여자는 남자로부터 보호받으려고만 하지 않고 여성 스스로 권리를 지키기 위해 밤길 되찾기 캠페인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밤길을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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