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쌍계명차코너를 찾은 고객이 심신안정에 좋은 국화차를 시음해 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완연한 가을, 선선한 날씨에 일교차가 심해져 감기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며 목을 보하는 차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여진과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지진공포가 확산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한 근육이완과 심신의 안정을 위한 따뜻한 차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지진 후 첫 주말부터 닷새간 차류 매출이 17% 증가했다.
환절기 감기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모과나 배도라지차나,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국화차,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이 풍부한 구기자, 둥글레차 등은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줘 더욱 인기다.
이에 따라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1층 쌍계명차 코너에서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련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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