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외국인 유학생 금융교육은 부산은행 청년이사회인 ‘Yes! Leader’가 주관해 ‘부산국제교류재단 유학생 대표자 네트워크’에서 활동중인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각국의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금융교육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투어와 함께 ▷예금계좌 개설 ▷각종 카드 발급 ▷해외송금 절차 등 실제 금융거래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사례 위주로 진행되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현재 부산지역내 외국인 유학생은 약 6천여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유학생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 청년이사회 ‘Yes! Leader’는 은행 내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15명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어 현재 6기째 운영되고 있다. 청년이사회는 은행제도 개선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문화 개선과 대내외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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