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는 법에서 정한 필수유지 인력과 대체인력, 간부급 등 약 1000여명을 현장업무에 투입해 철도기능을 정상유지 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 대구본부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예고에 따라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도 선로·차량정비, 열차운행 등 핵심 철도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 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직원들에게는 파업의 불법성과 한진해운 사태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최순호 본부장은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한없이 받아온 철도인 만큼 파업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안전확보와 시설물 유지관리로 철도기능을 정상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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