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5일 오전 감삼테니스장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경과보고, 인사말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개장기념 테니스 대회가 감삼테니스장 등에서 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감삼테니스장은 올해 사업비 6억7천만원을 확보해 동호인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6월 공사를 착공, 클레이코트를 하드코트로 포장하고 조명등 교체, 펜스교체 등 테니스장 시설개선과 주변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시공된 코트 바닥재는 리바운드에이스 그랜드슬램 8mm 아크릴탄성포장재로 지역 최초로 설치했다.
류한국 청장은 “생활체육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도심 지역의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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