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충북대가 30일 초청강연회를 가질 ‘인문학 작가 박원순을 만나다’포스터. <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대 인문학연구소에서는 30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사회과학대학 합동강의실(N15-171호)에서 ‘직지의 도시 청주, 작가 박원순을 읽다’라는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 날 강연은 5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하며 인문학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작가 박원순과 청주시민 및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가 생각하는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함께 탐색하고자 마련했다.
강연은 충북대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작가 박원순의 이야기, 질의응답, 책 사인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책 사인회는 책을 가져온 시민에 한정하여 진행한다.
윤진 충북대 인문학연구소장(사학과, 만 52세)은 “박원순이 사랑한 책들, 그리고 그가 작가로서 해왔던 이야기들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삶과, 더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에서의 자유와 사랑, 진실과 용기, 정의와 평화와 같은 가치들을 작가 박원순과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의 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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