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사이언티픽 리포트지 편집위원에 선임된 충북대 김양훈 교수. <사진=충북대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양훈( 40세)교수가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저널의 편집위원에 선임됐다.
김양훈 교수는 이달부터 2년간 이 학술지의 ‘미생물학(Microbiology)’ 분야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바이오센서, 단백질 상호작용, 앱타머 활용연구 분야의 연구논문의 심사평가, 논문 게재 여부의 결정권을 갖는 역할을 맡는다.
김양훈 교수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 성과가 사이언티픽 리포트 같은 세계적인 저널에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자연과학 및 응용 공학 분야 전체를 다루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online open access) 저널이다.
한편, 김 교수는 앱타머(Aptamer)분야 전문가로 질병 진단을 위한 앱타머 기반 바이오센서 개발, 차세대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X-ray 결정학 기술을 이용한 앱타머 3차원 상호작용 및 결합구조 분석 등 관련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