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사업, 3년간 84억 원),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 3년간 138억 원),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연간 9억4000만원) 등 올해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 4개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대학에 따르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 및 기능을 정립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의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대학운영체제의 선진화 및 대학회계재정의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 기초·보호학문을 육성하기 위해 다전공제도 신설·강화하고, 학제간 교류 등을 활성화한다.
이 대학 이시철 기획처장은 “앞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국가와 지역과의 공동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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