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30일 충북 제천에서 ‘제6회 전국생활개선 한마음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임현옥)주관으로 개최된 것으로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근규 제천시장, 도 및 시군의원과 전국 생활개선회원, 소비자, 관계기관 등 7천여명이 참석해 도시 소비자가 함께 하는 도농 교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날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진흥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석탄산업훈장, 포상, 대통령표창 등 54명에게 수상했다.
충북 수상자는 국무총리 표창에 보은군 최순옥 회원과 충북도농업기술원 신은희 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에 영동군 한천심 회원,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김금자 회원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각 시도의 창업 우수제품 및 국민건강밥상 전시도 이루어졌고 회원들의 문화활동 어울림 공연도 펼쳐져 참석한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충북 제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유기농을 제2의 생활개선 운동으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제3의 생활개선 운동으로 추진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생활개선충북연합회는 121개회 5800여명이 읍면단위까지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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