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는 30일 천안동남경찰서 김용진 경사(사진)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용진 경사는 지난 5월21일 수신면 장산시 병천천에서 익수사고를 당한 32세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한바 있다.
송원규 동남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경우 받게 되는 상으로 그 어느 상 보다 자랑스럽고 위대하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더욱 많은 인명을 소생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더욱 확대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