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청주, 공주시 합의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기관 이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는 급속한 증가추세로 금년말 15만명, 향후 5년 이내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개통한 대전 반석역과 행복도시, 오송역을 잇는 990번 광역 BRT의 이용 승객수가 하루 1만3천명에 달하고, 7월에는 대전역~행복도시~오송역을 연결하는 1001번 광역 BRT 노선도 추가로 개설되어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각 지자체별로 대중교통 요금, 환승요금 할인방식, 정보제공방식, 차량과 정류장 시설 기준 및 버스사업자도 달라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합리하고 불편한 점이 많아 기획단 구성을 제안하였고,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청주, 공주시 등 6개 자치단체들은 필요성에 공감하여 기획단을 공동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기획단은 행복청 기반시설국에 설치하고, 단장은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이 겸임하고, 행복청 4명, 6개 지자체에서 8명 등 총 12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광역 BRT 노선 기획, 광역교통 주요 환승시설(오송역․반석역 등) 개선, 단일 요금체계, 통합 환승 및 정보 제공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획단에서 발굴한 계획과 정책들은 각 기관의 교통담당 국장급으로 구성된 광역교통협의회(위원장 : 행복청 차장)를 통해 논의․결정하여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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