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청주광역소각시설 대회의실에서 열린 매립장 확장사업 환경상영향조사 최종보고회가 열렸다.오른쪽부터 청주시의회 맹순자, 김현기의원, 나기수 환경관리 본부장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세종= 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는 30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 대회의실에서 ‘청주권광역매립장 확장사업 환경상영향조사’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광역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및 주민, 시의원, 용역수행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질, 악취, 지표수질, 지하수질, 토양, 소음 등 청주권광역매립장 확장사업 환경상영향조사 결과보고에 따른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청주시의회 맹순자 ,김현기의원, 나기수 환경관리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결과 청주권광역매립장 주변마을에 미치는 환경상 영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향권 결정에 관한 사항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언론에 보도된 지동22통 마을의 지하수 오염이 광역매립장 침출수 관로 영향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광역매립장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청주권광역매립장은 기존 부지면적 14만6518㎡에서 17만5611㎡으로 확장했으며 2019년 12월까지 4년간 연장하여 사용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매립장 관리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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