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미군부대 담장 허물기로 부지 반환의 서막을 알린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대구대표도서관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국비 255억원, 시비 243억원 등 총 498억원을 들여 지하1청, 지상 4층 규모의 도서관이 건립되며 내년 기본 실시계획을 거쳐 2018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구 남대구등기소에 들어설 (가칭)대명권 구립도서관에는 19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지상 4층 규모로 자료실과 시청각실, 사무실과 서고, 야외시설 등이 마련된다.
현재 이곳은 기본계획을 거친 상태며 내년 본예산에 편성돼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칠 예정이다.
이천 커뮤니티도서관은 ‘2000배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지 내에 들어서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최종 설계가 결정됐으며 내년 6월이면 완공된다.
임병헌 청장은 “다양한 교육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구립도서관과 대구대표도서관 건립이 남구 교육 문화를 꽃 피우는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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