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1의 후끈한 경쟁률, 시립예술단 위상 대변
청주시립예술단원 선발은 지난 8월 모집 공고 후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2일 간 원서를 접수 받은 결과 총 16명 모집에 181명이 접수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전형과 면접심사의 공개경쟁 전형을 거쳐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응시자에 대한 실기전형 심사는 예술단별로 국·공립단체 지휘자·안무자 및 대학 교수 등 관련 전문분야의 우수한 심사위원을 5명씩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실시했다.
시립예술단원 선발에는 전국에서 유능한 인재들이 대거 응시했으나, 응시자 중 적격자가 없는 교향악단 바순과 합창단 소프라노 분야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종 합격한 15명은 신원 조회를 거쳐 오는 이달 말 위촉하게 되며, 우수한 인재들이 금번 공채에 대거 합격돼, 품격 높은 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ltnews@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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