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평소 야외활동 및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간 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전면 소재 아빠의 캠프에서 1박2일 ‘우리 동네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핑 프로그램에는 아동과 부모 40여명이 참여해 첫 날에는 우리집 문패 만들기, 미니 폭죽놀이, 가족별 바비큐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다음날 가족사진 찍기, 청도 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핑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 안타까웠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우리 동네 가족캠핑’과 같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가족간에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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