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 주체가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 온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 ~ 500세대 미만, 500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그룹별로 1개 씩을 모범관리단지로 결정했다.
선정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감의 4개 분야와 우수 사례를 평가해 결정했다.
심사결과 최고점을 받은 달서구 유천포스코더샵(764세대), 동구 SM안아주아파트(412세대), 칠곡그린빌3단지(1389세대)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하고,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우상정 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그동안 입주민과 관리 주체가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한 결과다“면서, “앞으로 이런 우수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단지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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