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와의 청소년 정책 간담회’에서 백석두 협의회 회장 및 단체 대표들과 2017년 사업 제안 및 청소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백석두) 등 청소년 관련 단체장 1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인천시의 청소년 정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격려했으며 참석자들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인천시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늘어나는 학교폭력 및 위기청소년, 자율학기제로 인한 인천시 청소년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시의 역점 시책인 인천형 복지 사업에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애인(愛仁)꿈나무멘토링’사업 등 청소년 관련 정책이 포함돼 있다”면서 “시장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씨를 뿌려 가꿔 나무를 만들고 숲을 만드는 심정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꾸려왔으며 앞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시민이 행복한 ‘인천주권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석두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청소년정책 추진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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