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 범물중학교 1학년 20여명이 대구국제공항 입·출국장에서 ‘세관업무 진로체험’ 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날 세관은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수출입통관, 밀수단속사례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에 대해 소개하고, 수화물 X-Ray 검사, 마약탐지견의 마약 탐지 시범 등 이색적인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수출입이란 무엇인지, 세관은 어떤 일을 하는지 등에 대해 알게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관련 소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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