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이성해 국토교통부 정책관과 관계자들이 청주시 문의면 미천지구 재조사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해 포즈를 취했다.<사진=충북도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이성해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이 6일, 청주시 상당구에서 추진중인 문의면 미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미천지구에 대한 사업지구 특성, 지적재조사 측량방법, 경계결정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한 후, 사업지구에 대해 드론시연 및 직접 작동시켜 조종해 보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지적측량에 사용해오던 장비를 현장에 전시하고 설명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최신의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미천지구는 그동안 지적도면과 토지의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으로 경계분쟁 및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 왔던 지역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잡고 맹지해소, 토지모양 정형화, 건물 저촉 해소를 통해 그 동안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토지의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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