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7일 정한표 영동새마을금고이사장이 1억원의 장학기금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정 이사장은 5년 동안 매월 150만원씩 성실히 모은 적금을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 그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 이사장은 “팔순을 맞아 뜻 있는 일에 동참하여 훌륭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영천이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너무나 큰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해 주신 정한표 이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을 지역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을 이끌어갈 동량을 키우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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