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SK머티리얼즈는 오는 11월1일부터 연산 600t급 WF6(육불화텅스텐) 생산라인 1기에 대한 증설작업을 시작한다. 최근 삼성평택단지 등 한국과 중국 반도체업체들의 투자확대로 인한 산업용 특수가스 수요 증가에 대비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WF6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3D 낸드 생산의 필수 공정이다. 이번 증설투자로 내년말까지 연산 1200t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경쟁 일본업체를 넘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소디프신소재로 출범해 OCI를 거쳐 지난해 SK그룹에 인수된 영주 토종기업이다. 2001년 특수가스 불모지인 국내에서 첫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했다.
도와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도전 경영이 어우러져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삼불화질소(NF3)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모노실란(SiH4) 2위, 육불화텅스텐(WF6) 3위(2017년말 이후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우리 지역 향토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과감한 투자와 혁신경영을 통해 산업용 가스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일자리 창출 등 낙후된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에서 성공하는 혁신기업이 계속해 나올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투자유치 30조’, ‘일자리 10만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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