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미취업 여성과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16 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3일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전문기관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에서 개최되며, 깨끗한 작업 환경과 여성 친화적 조직 운영 등의 장점을 가진 ‘여성친화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현장채용관(현장면접 및 채용) ▲정보관(구직상담 및 취창업컨설팅, 여성유망직종 전시 및 체험) ▲부대행사관(이력서사진 촬영 및 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타로카드취업운세) ▲기타 행사관 등 4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박람회 참가업체의 자세한 채용정보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은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1:1맞춤형 구직상담으로 재취업 기회를 가지며, 기업들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0년부터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여성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오는 11월 8일에는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에서도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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