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14일 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충청권 중소 밴처기업 박람회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청권 중소·벤처기술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과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가 ‘‘충청’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충북도, 충남도, 대전광역시 공동주최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4홀에서 열린다.
제15회를 맞이하는 ‘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남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총 63개 기업(충북 23개, 충남 21개, 대전 21개) 74부스 규모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참여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유통바이어 상담회, 기술이전 상담회 뿐만 아니라, 충청권 주요 공공기관, 공기업 및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를 특별 초청해 참가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충청 이웃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함께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각종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충청 쓰리고’부터 참가기업의 제품을 직접 사용한 일반인들의 최우수 셀프광고를 뽑는 ‘충청이웃 셀프 CF 공모전’ 등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징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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