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영해향교 및 예주생활공원에서 ‘제8회 목은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8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19일 목은선생 거리 행렬, 관어대 퍼포먼스, 개회식, 전국한시백일장, 학생백일장,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전! 목은골든벨, 목은 사행시 짓기, 목공예 전시, 전통혼례 등 체험행사와 전통차 시음, 목은 두부 시식 등 먹거리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관어대를 소재로 목은선생이 지은 관어대소부를 낭송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목은 선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 도서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목은문화제를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의 고장인 영덕을 널리 알리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