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도가 주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충북을 발전시킬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2016년 하반기 충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이며 공모과제는 일반 주민과 공무원을 구분해서 받는다.
일반 주민은 충북의 향후 풍부한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도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사업,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증진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 등이다.
공무원은 일하는 방식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도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도 홈페이지⟹소통광장⟹도정제안이나 국민신문고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충북도청 창조전략담당관실로 우편접수하거나,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창의성, 경제성, 실시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결과는 12월말 충청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작에게는 도지사 상장(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과 부상이 지급된다.
공무원의 경우 인사특전 등 인사상의 혜택도 주어진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정에 도입할 수 있는 주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정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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