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대전국토 관리청이 전북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강경천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사무실에서 하반기 지역주민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국토관리청>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3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강경천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사무실에서 하반기 지역주민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하여 이를 적극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발주청 및 공사현장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주민들은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된 농경지에 대한 적정한 보상과 잔여지 매수, 영농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또한 공사추진 과정에서 소음․먼지 및 교통 불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청과 시공사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홍수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보상, 교통불편, 소음․먼지 등 지역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이 공사추진 과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주민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발주청, 현장 관계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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