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출신 청암 한상봉 화백을 울진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울진군 홍보대로 위촉받은 한상봉 화백은 울진군 기성면 출신으로 50년간 산수화에서 대한민국 화단을 대표해 온 유명 예술인이다.
특히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새로 개관된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울진군 장학 기금조성을 위한 청암 한상봉 특별초대전’을 열어 지역인재 양성과 함께 울진을 알리고 군민들의 정서함양에도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임광원 군수는 “항상 울진을 알리는데 적극 활동중인 자랑스런 청암 한상봉 화백에게 홍보대사 위촉이 늦은감은 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울진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울진을 전국에 알리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상봉 화백은 “홍보대사 위촉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내 고향 울진을 알리는데 더욱 더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무엇보다 도시지역에서도 보기 힘든 훌륭한 전시관을 마련해 준데 대하여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고마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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