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장에 따른 인력을 충원하고 지역 취업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신세계그룹이 채용박람회 개최에 소요되는 비용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파트너사들은 신세계그룹과 함께 우수인재 채용에 나서는 ‘상생형’ 채용박람회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구시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대구지역 강소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람회 진행 시간 동안 상주하며,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한다.
채용분야는 신세계그룹에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총 5개사에서 사무지원, 안내가이드, VIP라운지, 캐셔, 바리스타, 서비스 보조 등을 채용한다.
파트너사들은 금강, 아이올리, 오로라월드, 한성기업 등 37개사가 판매, 영업관리, 기술·환경·미화, 생산·관리, 디자이너, 코디네이터 등을 채용하며, 대구 강소기업으로는 덴티스, 대흥코스텍, 잘만정공 등 19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당일에는 권영진 시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독례할 예정이다.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촬영을 무료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1:1 취업컨설팅,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의 즉석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스타벅스 음료,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즉석사진 촬영 등을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출신 야구선수이자 해설가인 양준혁은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이란 주제로 특강하며, 이어 ‘입사지원서 및 면접’, ‘면접날 코디는 이렇게’ 등 특강과 함께 채용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가 열린 채용기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 제공과 취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아울러, 지역 유통업체들과도 상생 발전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고용노동부는 공동으로 일자리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고용 관련 대구시 및 정부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 연계를 위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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