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대 환경공학과 권혜정씨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 환경공학과 권혜정(4학년, 만 22세)학생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 바이오 수소 및 바이오가스 학회(ABBS, Asian Biohydrogen & Biogas Symposium)에서 논문상(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권혜정 학생은 ‘미생물 전해 전지가 설치된 단일 혐기성 소화조에서 메탄생성을 위한 최적 전압의 연구’를 주제로 유기성폐기물로부터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혐기성 소화의 단점인 긴 체류시간과 낮은 안정화 속도 등의 해결방안을 연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권혜정 학생이 소속된 환경공학과 상하수도연구실은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바이오 에너지를 고효율로 회수하기 위해 미생물 전기화학기술(Microbial Electrochemical Technology, MET)을 접목한 혐기성 소화를 개발, 효율을 증가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
아시아 바이오 수소 및 바이오가스 학회(ABBS, Asian Biohydrogen & Biogas Symposium)는 바이오 수소와 바이오 가스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대한 전망을 향상을 목표로 아시아를 포함한 많은 나라가 참여해 획기적인 기술 개발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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