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도내 기업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제10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대연회장)에서 도내 기업인,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열번 째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제인한마음대회’와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준 높은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고용우수기업 등의 시상식과 함께 투자협약, 충북 상공인 발전 공동선언문 채택 및 수상기업 소개 등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역량결집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내역은 올해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 1개업체, 부문별 대상 4개업체, 특별상 2개업체,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2명,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6명, 고용우수인증기업 4개업체, 품질경영대상 6개업체, 일류벤처기업 4개업체, 기업사랑·농촌사랑상 6개업체 등 총 35여명이 표창과 감사패 등을 수여하게 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업체 홍보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는 “기업인의 날 행사가 기업인들의 화합과 서로간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기업활동에만 전념하고 기업의 성공이 보장되는 희망의 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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