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5일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전국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정책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도군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와 기술개발제품 실적 및 증가율,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실적, 균형성장(여성․장애인)제품구매율 향상을 위한 부서별 목표액 설정 및 독려,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점검반 편성독려, 제도개선 건의,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에 따른 e-호조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중소기업 관련 각종 육성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물이다.
주요 실적으로는 기술개발제품구매 증가율 117.1%(전국 18.4%),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3.8%(전국 71.1%) 및 구매실적 증가율 74.2%(전국 9.6%)등 각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1기업 1담당제 운영,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소기업육성사업,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및 고충민원 등을 적극 해결해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투자유치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승율 청도군수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가 확대되면 생산증가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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