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1, 은상 3, 동상 7 등 총 11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400여명의 학생이 각 시·도를 대표해 회계실무, 금융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0개 종목과 동아리 한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등 2개 경연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뤘다.
경북여상은 관광경영실무 종목을 제외한 9개 종목에 17명의 선수가 참가해 7개 종목에서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북여상 2학년 최지현 학생은 취업진로포트폴리오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금상을 수상했다.
최지현 학생은 “앞으로 우리 지역과 학교를 빛내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상 박명규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1, 2학년생이라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활동으로 바쁜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밤낮으로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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