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26일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치매가 있어도 우리 동네에서 살아가기’란 주제로 ‘2016 치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치매(노인) 관련 전문가와 종사자, 공무원, 학계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치매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새로운 국가치매정책에 기반한 환자 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정착과 확산으로 건강한 삶, 존중받는 삶, 함께하는 삶이란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부대행사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부스’를 통해 치매노인 실종예방 물품 전시와 체험, 배너 전시, 책자 배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심포지엄은 대구광역치매센터로 신청·문의하면 되고, 사전 신청자에게는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등 도서 3종을 증정한다.
김영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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