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청주대 건축학과의 한국건축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엇갈린 시간을 잇다’<사진=청주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청주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건축학과 3학년 임재선·최세린(여)·이범호씨가 출품한‘엇갈린 시간을 잇다’라는 작품이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건축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같은 과 3년 김준길·박형규·최종민씨는 ‘인큐베이터’라는 작품으로 입상했다. ‘엇갈린 시간을 잇다’는 건물내부를 비워 주민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간 공유 플랫폼’을 통한 커뮤니티를 이끌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건축사회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지난 1992년 제정돼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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