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매교 남편 욱수천로는 공동주택 2000여 세대 7000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도로이다.
시내 방향 좌회전 차량의 신호대기 시 경산 방향으로 우회전이 불가능해 특히 출근 시간이면 아파트 단지 입구까지 막히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연일 발생됐다.
구는 이 지역의 고질적인 상습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은 예산으로 교통소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고자 머리를 맞댔다.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고질적 상습교통정체구간인 신매교 남편 욱수천로 달구벌대로 방향 왕복 2차로를 우회전 전용차로 1개 차로를 증설하는 도로구조개선안을 수립했다.
도로확장을 위해 보상비가 필요 없는 하천부지를 이용하기로 하고 한전은 전주를 이전하기로 했다.
도로증설공사는 지난 5월에 착공해 추석 임시개통 후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26일 준공됐다.
이진훈 청장은 “이번 도로증설사업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저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 관계기관 간 협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효율적인 행정의 본보기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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