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필리핀에 파견한 청소년 지원 봉사단.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분】남윤모 기자 =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활동진흥센터에서는 26일부터 다음달 11월 4일까지, 9박 10일 동안 필리핀에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
봉사단은 청소년 13명과 지도자, 의료진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청소년시설 개보수 작업 및 환경캠페인, 교육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이밖에도 현지 청소년과 1대1 버디프로그램, 한·필리핀 문화교류, 가정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선발된 봉사단은 사전모임을 통해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필요한 물품들을 국내에서 모아 현지에서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현지 청소년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재능을 활용한 문화교류 및 봉사활동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현장을 해외로 확대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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