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조감도
[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탄산온천수를 활용해 질병을 다스리는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가 내년 말 충남 천안에 문을 연다.
천안시는 28일 단국대학교 천안병원과 이 대학 산학협력단,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를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천안 종합 휴양관광지 내 2017년 5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비구축 및 시운전을 한 뒤 같은 해 11월 문을 열 계획이다.
국비 51억원, 도비 35억원, 시비 35억원, 민자 37억원 총 160억여 원의 예산 투입 예정인 이 사업은 241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1천794.36㎡ 규모로 ▲체형분석 ▲ 스파 핏 ▲ 수 치료실 ▲ 뷰티 스파·테라피 등 체험·융복합사업화센터로 건립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건립으로 스파산업은 물론 연계 가능한 바이오, 메디컬, 기능성화장품, 식품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도 함께 육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인근 천안예술의전당, 테딘워터파크, 독립기념관 등과 협의를 통해 문화관광 활성화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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