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덕합창 페스티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덕군여성합창단과 죠이풀(joyful)어린이합창단, 영덕군무지개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
품격 높은 합창 페스티벌을 위해 뮤지컬 뿐만 아니라 오페라, 영화, 연극계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성그룹으로 이뤄진 “더 그루브”와 2016년 결성된 4명의 신진 성악가로 구성된 “벨라미치솔리스트 앙상블”도 초청해 정통 클래식 음악을 모태로 뮤지컬, 재즈, 샹송, 팝송, 국악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신선한 무대를 이끌 전망이다.
영덕군 여성합창단(단원 30명)은 오랫동안 관내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조이풀(joyful)어린이 합창단 (단원 35명)은 영덕군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로 구성돼 어린이날 행사, 노인의날 행사, 팜파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영덕군무지개합창단은 다문화가족 14가족(37명)으로 구성돼 2015년 경북어울림 한마당, 전국다문화가족 이중언어대회, 영덕군다문화가족 가을운동회 등에 참가해 호응을 받았으며 합창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처음으로 지역에서 합창을 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개최하는 ‘제1회 영덕 합창 페스티벌’에 참석해 영덕의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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