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 세종 연남초 총 동문회(회장 최우영)가 29일 오전 10시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108주년 기념 제11회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 연남초 총 동문회(회장 최우영)가 29일 오전 10시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108주년 기념 제11회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진철 총동문회 고문, 박용현 연남초 교장, 고진광 세종시 총동문회연합회장, 최민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위원, 임훈 연기면장, 안종석 조치원소방서장,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조관식 국회입법연구회부회장, 이은영 주민생계조합 조합장을 비롯한 동문 등 350여명이 참석 했다.
세종시 연기면 에 위치한 연남초는 1908년 일재강점기 연기공립배달학교로 개교 1996년 연남 초로 개칭,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연남초는 농촌 학교로 현재 각 학년 당 1학급씩 운영되면서 유초 7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6500여명의 동문을 배출 사회각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충북=일요신문] 최우영 총동문회장이 동문회 발전에 공이 큰 안진철 전 총동문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세종충북=일요신문] 최우영 연남초 총 동문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동문들의 단합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학교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1~3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공이 큰 안진철 전 총동문회장이 공로패를 김선길(51회)·박선예(59회)·김천기(69회)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최우영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오늘은 학창 시절 푸른 꿈을 키우던 모교운동장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옛 추억을 기억하며 화합과 정을 나누는 자리다. 오늘의 뜻 깊은 행사가 내일을 살아가는데 큰 활력소가 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오래 간직되길 바란다.”며“동문들의 단합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학교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박용현 연남초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애틋하고 아름다운 것이 추억이 아닌가 생각 한다”며“ 동문들이 학교에 다니던 시절보다 학생 수는 많이 줄었지만 쾌적한 교육 환경조성과 내실 있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에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진광 세종시 총동문회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108년 전통의 연남초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이겨내는 장구한 역사를 견뎌왔다며 그 시간동안 품어내고 길러낸 인재들이 오늘날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이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연남초가 세종 교육발전의 시금석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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