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대전광역시의 상생발전을 상징하는‘대전세종연구원’이 31일 출범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와 대전광역시의 상생발전을 상징하는‘대전세종연구원’이 31일 출범했다.
세종시와 대전시가 생활을 같이 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으로 지난해 4월 체결한 ‘세종-대전 상생발전 협약’의 후속조치다.
기존 대전발전연구원이 대전세종연구원으로 새로 확대 출범하면서 ‘세종연구실’이 신설되고 연구원 7명이 추가 채용돼 세종시 정책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또‘상생협력실’에서는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와 연계된 산업단지 조성, 반석-세종간 도시철도 연결 문제 등이 연구 과제로 선정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대전세종연구원에 기금과 출연금을 지원하고 대전시는 총괄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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