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립예술단이 대전중구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문화가꾸기 프로젝트 공연을 대전오류초등학교에서 총 4회 개최한다.
8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악기마다 다른 빛의 가락을 빚어내는 국악 관현악단의 매력적인 음색과 청아하고 맑은 소리의 민요, 사과아가씨 이윤아의 쑥대머리까지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0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서 열연한 뮤지컬 배우 ‘카이’와 함께 신나고 화려한 뮤지컬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더불어 폴카와 신나는 무곡이 더해져 감동이 넘치는 축제의 밤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 15일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국악가수 지유진이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로 잊지 못할 추억의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시립합창단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 ‘흥부와 놀부 모음곡’과 ‘신명나는 우리민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주는 ‘음악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이 펼쳐진다.
아일랜드 전통악기‘아이리쉬 휘슬’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화목한 문화산책’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원도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시리즈로 이번 11월에는 중구에서 추진하게 되었으며, 아파트 문화에 익숙해 이웃과의 정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또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제공하여 중구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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