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1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입법대처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 의원 및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법고문·고문변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가 1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전 의원 및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법고문·고문변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의 예산안 심사에 관한 역량을 제고하고 의정활동의 법률적 사안 처리 등 실질적인 입법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의정연수와 간담회를 겸해 1~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영진 입법고문으로부터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연수를 이어 2부에서는 주영진 입법고문 배철욱 고문변호사로부터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당면한 의정현황·의회운영 전반에 관해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는 입법고문·고문변호사 간담회를 지난해부터 연 2회(상・하반기) 개최하고 있다. 시의원은 물론 사무처 직원의 역량강화에 커다란 기여를 해오고 있다.
고준일 의장은 “전문분야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질의·토론의 시간을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과 간부공무원 모두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갖춰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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