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가 4일간 걸쳐 26개 주요현안 사업장을 방문, 각 종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고 점검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이용우 부여군수가 4일간에 걸쳐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했다.
이 군수는 26개 주요현안 사업장을 방문, 각 종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고 점검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지난 10월 31일에는 부여 미래농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로컬 푸드의 유통 메카로 자리매김 할 부여 굿 뜨래 로컬 푸드 종합유통센터 사업 지를 시작으로 △백제 기와문화관,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지방상수도 사업 지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 지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읽는 마을 찻집을 운영하는 양화면 등을 방문했다.
백제 기와문화관은 백제전통 공예기술의 개발과 전승을 지원하는 시설로 11기의 백제시대 가마와 1기의 고려시대 가마가 발굴된 정암리 요지에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현재 체험관과 야외전시장 백제 가마 1기가 자리하고 있다. 향후 체험관 조경공사와 전시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백제 기와문화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화관 건립의 취지대로 백제 공예기술을 개발하고 물려주기 위해서는 어린 학생들이 백제공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문화관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서동요세트장도 방문 했다.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 촬영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서동요세트장과 연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서동요 역사관광지 2단계 조성사업인 둘레길과 출렁다리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공사기간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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