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스쿨’은 정부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이나 교육기관을 선정해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해외취업을 성공시킨바 있다. 지역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년간 해외인턴십을 취업으로 연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2일 대학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은 올해 12월부터 7개월간의 직무교육과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글로벌ICT전문가를 양성하고 최종 선발된 인원을 일본 IT기업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일본 현지 업체인 ㈜자코넷모바일서비스와 ㈜MINOSYS, ㈜TPS로부터 구인요청을 받아둔 상태여서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해외취업이 보장된다.
이 대학 LINC사업단 김영길 교수는 “ICT분야는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 근무조건이 유리한 상황이라 이번 K-Move스쿨 사업을 통해 해당분야 취업기반을 다진다면 더 많은 학생이 양질의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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