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청주시 실내빙상장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청주시가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일원(장애인 스포츠센터 옆부지)에 추진중인 실내빙상장 건립사업 건축설계공모에서 ㈜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개 업체가 낸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당선작으로 ㈜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를 우수작으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를 선정했다.
당선작이 제시한 사업규모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5492㎡ 규모로 아이스링크 1면,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950석, 주차대수 83대(대형버스 5대 포함) 등으로 계획돼 있고, 청주의 정체성 직지와 동계스포츠의 상징인 얼음결정체를 모티브로 착안해 설계됐다.
이번 공모 당선작인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우수작인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에게는 보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실내빙상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착공한 뒤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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