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식당 4곳에 대한 실내외 환경개선과 노후화된 취사장비 등이 교체됨에 따라 노인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홀몸노인 등이 경로식당에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당 운영에 있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유병돈 한국마사회 지사장은 “노인을 공경하지 않는 사회는 미래가 없듯이 경로효친 사상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라며 “상생기부금 지원을 통해 경로당과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은 너무도 당연한 도리이며, 앞으로도‘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발전에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Let’s Run 문화공감센터 구리지사는 상반기에도 상생기부금을 통해 에어컨이 없어 매년 폭염시기마다 불편을 겪은 경로당 12곳에 에어컨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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