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주영스트가 3일 페이스북 구독자(소성민.시민)와 베어트리파크를 거닐며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3일 오후 1시~ 5시 세종시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시민과 데이트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아프리카 TV 소속 유명 BJ 주영스트가 구도심 관광명소에서‘시민과 데이트 방송’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명소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노래로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스트는 조치원 대학가를 비롯해 전의면 가마골마을, 베어트리파크, 고복저수지 등 매력적인 데이트코스를 돌며 방송을 진행했다.
초대받은 시민은 페이스 북에 신청한 구독자 중 선발된 대학생 3명이다. 방송에 출연한 양희민씨(고려대)는“내가 직접 조치원을 소개하고, 유명 BJ 및 시청자와 소통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주영스트는 페이스북 페이지 팬이 12만 2000여명이나 되는 스타 bj로 팝페라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유명 인터넷 BJ 초청, 시민 참여 이벤트 등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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