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삼신보육원이 지역 어르신 3000여명을 초청, 효 잔치를 개최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사)삼신보육원이 지난달 29일 지역 어르신 3000여명을 초청,‘아동들과 함께하는 어르신 효 잔치’개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로 9회째 이어지고 있는 효 잔치는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서로를 격려하고 자녀들을 훌륭히 길러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을 드리고자 아이들과 소속 직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민·후원자·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 한해를 마무리하며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그 의미가 컸다.
최현숙 삼신보육원장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복지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효 잔치를 개최했다”며“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전파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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